미 앤 마이 걸(Me and My Gal, 1932)

1920년대 후반 대공황이 오기 전. 맨해튼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마음은 여리지만 어리버리한 경찰 대니 돌란(스펜서 트레이시)과 워터프론트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그의 애인 헬렌 릴리(존 베넷)는 우연히 헬렌의 언니(케이트 릴리)집 다락방에 숨어 있던 악명 높은 갱스터 듀크(조지 왈쉬)를 검거하는 행운을 잡는다.